여드름 뾰루지가 많이 나는 악마의 피부라 조금이라도 유분기가 있는 제품들은 아예 않쓰거든요...쓰는 즉시 이곳저곳 울긋불긋.. 그리고 얼굴에 자극 주는 제품들도 전혀 NO~NO~ 저리가~~ 거기다가 추워진다고 또 얼굴이 트기는 왜이렇게 트는지...에휴.... 음..한달 전인가 이상하고 깔끔하게 생긴 토너를 봤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순해보여서 하나 샀거든요. 하도 얼굴이 난리니 제일 약한거로 살짝 발라서 안정이나 시켜야겠다 하구요.. 그리고 받아서 썼어요. 향도 안나고, 용량도 대용량이네 한참 쓰겠네... 그러고 암튼 뭐...별 기대 없이 발랐어요. 늘 그렇듯 패드에 살짝 묻혀서 아주 살살 살살. 피부가 놀래면 안되니... 근데 발랐는데...얼굴에 자극이 정말 1도 없었어요... 어? 이거 너무 물인 느낌인가...했는데.. 대박..그것도 아니에요...피부결도 정돈이 되는데 피부가 진정 되는게 느껴져요...신세계... 일반적인 스킨들은 약간 닦아 내듯이 사용하잖아요. 그러면 알콜 냄새 솨악 나면서...얼굴 약간 화끈 거리고.. 근데 이 토너는....뭐지...어느 순간 얼굴에 이걸 패드에 왕창 적셔서 두들기고 있는 저를 봤어요...내가 이런적이 없는데.. 흡수 되자마자 이 피부는 뭐지...싶더라구요. 안정되고, 흡수 되고, 거칠기 없어지고.... 그래서 내가 왜 이제품을 몰랐지?? 그러고 사이트를 다시 들어가봤다니까요...출시 된지 한달 좀 지난 초 신상!!! 왜 이제야 이런게 나와서..OTL 지금까지 나를...이렇게 헤매게 만들다니... 토너 바르고, 아주 살짝 크림으로 마무리...그러면 정말 아침에 얼굴이 달라요...조금 화장이 과했다, 아니면 좀 햇빛을 많이 봤다 그러면 무조건 패드에 적셔서 올려놓고 흡수 흡수!! 피부야 먹어라 먹어라~!!! 이래요. 엄청 많이 썼어요.. 패드에 적셔서 쓰고, 그냥 쓰고, 팔뚝에도 바르고, 얼굴에 붙인 패드 무릎, 팔꿈치, 발꿈치 약간 거칠어진곳도 올려놨어요. ㅎㅎㅎ 누가 보면 마신 줄....근데도 반도 넘게 남았네요... 완젼 혜자템..영혼템..잇템..감동토너..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아깝지 않은 거 같아요. 토너의 끝판왕! 가성비, 가심비 다 충족 하네요.. 아 그리고 이거 바르고 뾰루지나 얼굴에 잡티 생기는것도 눈에 띄게 줄었어요. 아 아니 나는 횟수가 아예 없어졌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엄마 하나 드리려고 하나~저 이거 없으면 불안할꺼 같아서 하나 더 리필!! 그리고 앰플도 하나 질렀어요!! 하이올리고니까 비슷한 하일루 앰플!! 클렌징도 왔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이것도 하나 살까 말까 하다가 다음에 사야지 했는데...:) 토너 바르고 앰플 바르면 정말이지...꿀광나요...연예인 피부... 그 뒤로 다른 거 일도 안써요! 이 토너로 기초부터 마무리~~~앰플로 보습 업업업!!!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