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택배가 왔네요 두둥! 토너를 바꿀때가 되어서 써칭을 엄청엄청 하던중 요게 딱 눈에 띄더라구요. 대용량에 보습이랑 거칠기까지 한번에 쫙~ 멜라키 크림 나온데에서 동일하게 나왔나봐요. 믿고 쓰는 제품들 ㅎㅎ 상품평도 괜찮네요. 토너가 토너보다는 에센스쪽에 더 가깝다는 말들이 주를 이루네요.....뭐 사실 여기 제품들은 뭘 사도 상타 치는 제품들이니.... 우선 박스를 뜯어봤어요. 코스파우치에서 배송 되는 박스들은 박스가 짱짱~! 어떤 업체는 박스가 흐물흐물 해서...화장품 받았는데도 왠지 기분이 찝찝 했는데, 역시..믿고 시킨다! 박스를 열어보니 엄청 큰 토너 하나가 딱! 중간에 자리 잡고 있네요.. 그 뒤로 어머~ 멜라키 두개 ㅎㅎ 안주시는줄 알았는데..토너를 사도 멜라키 샘플을 2개나 넣어주셨네요~~ 멜라키 조아조아조아~(올봄부터 꾸준히 정말 잘 쓰고 있어요~~ 효과 진짜 짱짱짱) 전단지는 살짝 읽어 보고~ 마스크팩은 냉장로고 키핑.. 나중에 써야지..:) 바로 개봉해서 냄새 킁킁~ 엥..아무 냄새 안나요.. 그 토너 특유의 휘발성 냄새들 전혀 1도 없고 굉장히 미세하게 은은한 향만 살짝 나네요. 손에 조금 덜어서 손등에 발라봤어요. 닦아내는 방법 보다는 흡수를 추천한다고 하셨는데...왠걸 손등에서 금방 흡수 되더니 부드드드드들..헐....대박.. 이거 뭐지?? 조금 황당해서 얼굴에도 발라봤어요. 헙...헙...누가 이걸 토너라고 생각해요..ㅜㅜ 너무 하넹... 얼굴에 촉촉히 스며들더니 부드러움 폭발...토너 바르고 얼굴을 이렇게 만져본건 또 처음이네요...진심 이 토너는 닦아 내기엔 너무 아깝다.. 저녁에 토너에 감동하면서 바르고, 앰플 바르고 바르고 마무리.. 그랬더니 피부가 난리가 났네요. 촉촉촉촉촉촉촉.. 연예인 꿀광피부 저리가~저리가~ 안부러움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반 토너에 멜라키, 앰플 썼을때보다 부드럽고 피부결이 정돈 된 느낌이 진짜 거짓말 좀 보태서 10배이상은 되는 듯...깜놀... 화장을 하는데도 괜히 기분 좋은거 있죠? 피부도 좋아졌는데 화장도 잘 먹어요..개이득??... 아침에는 좀 푸석한 느낌이 있어줘야 내 피부가 원래 이렇지...하는데.. 혼자 신나서 오랜만에 싱글벙글이네요. :) 회사가서 바로 엄마꺼랑 아빠꺼 하나씩 시켰어요. 남자가 써도 될 듯 해서요. 진짜 잇템 될듯...인생템 득템 ㅎㅎㅎ